尹대통령, 경북 영주 등 10곳 산불 특별재난지역 추진 지시

입력 2023-04-05 11:05:20 수정 2023-04-05 11:36:04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홍성군 등 10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0개 지역은 홍성군 외 충남 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복구하기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응급 대책과 재해 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