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홍성군 등 10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0개 지역은 홍성군 외 충남 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복구하기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응급 대책과 재해 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