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2023 TASK 사업 초청연수' 진행
국내외 기술 트렌드 방향 제시, 발전 기회 제공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최근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을 대상으로 '2023 섬유 분야 TASK(애로 기술 지도) 사업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콘퍼런스 '제3회 도른비른 GFC-ASIA' 기간에 맞춰 초청, 국내외 선진 기술 트렌드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 국가에 섬유산업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2개 국가의 정부 부처·협회·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 27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내달 5일까지 9일 동안 진행한다. 이 기간 ▷부성TFC·CLO·일성기계공업·굿유 등 국내 섬유기업 견학 ▷대구섬유박물관(DTC)·동대문패션비즈센터 관람 ▷양국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많이 완화된 만큼 섬유산업체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3국의 섬유산업 협력과 후속 프로젝트도 협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디앙간 아디 록만토 인도네시아 산업부 과장은 "국가 간 섬유산업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무라타리에브 마랏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은 "한-키르 섬유산업 교류가 활성화되는 걸 느끼고 있다"면서 "사업 종료 후에도 섬유 관련 프로젝트 발굴, 수행으로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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