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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산내면 화재 현장. 산림청 제공
30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 명과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임야 약 0.7㏊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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