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 오는 30~31일 '3회 도른비른 GFC-ASIA' 진행
국내외 선진 기술개발 트렌드, 연구개발 방향 등 제시
국외 50명 등 국내외 섬유 기업서 약 200명 참석 예정
다이텍연구원은 오는 30~31일 '제3회 도른비른 GFC-ASIA'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한다.
이는 아시아, 유럽 국가 간 상호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연구테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다. 이날 프리드리히 베닝어 도른비른 GFC CEO와 해롤드 웩홀스트 Lenzing(렌징) GVP(글로벌 부사장)가 기조연설로 행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선진 기술개발 트렌드·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섬유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기간 ▷혁신 섬유기술 ▷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ICT 섬유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섬유패션 테크포럼 ▷기능성 섬유 등 6가지 주제의 39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에는 휴비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삼양사, 케이투코리아 등 국내 기업의 29명과 Lenzing AG, 유럽화섬협회, 일본화섬협회, ITA Aachen 등 국외 기업의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컨퍼런스 참가 인원은 국내외 200명(국내 150명, 국외 50명)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13개 섬유 연구기관 간 상호협력 테크포럼인 '제2회 섬유패션 테크포럼'과 연계해 개최한다. 두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8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국내 섬유 연구기관이 발족한 '섬유테크포럼 협의체'의 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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