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마을 73개 선정해 본격 사업 추진
경북 군위군은 27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씨앗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마을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군위군은 올해부터 역량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씨앗마을 ▷새싹마을 ▷희망마을 ▷행복마을 단계별 차등화된 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은 추진이 가능하며, 단계별로 최소 500만원(씨앗마을)에서 최대 10억원(행복마을)까지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작은 것이라도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인식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며 그 과정에서 마을의 변화는 자연스레 뒤따르게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는 주민들이 그리는 그림의 실현을 위해 예산 편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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