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버스킹 시작, 음악회 등 공연 개최
야외 조각전, 미술 체험행사 등 전시
아양아트센터가 다음 달 2일까지 지저동 금호강 둔치에서 '2023 동촌금호강예술제'를 개최한다.
동촌금호강예술제는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기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가 2번째다.
먼저, 이번 축제의 첫 공연으로 28~30일까지 지저동 금호강 둔치에서 싱어송라이터 최재관의 2인조 밴드, 인디밴드 편한메아리, 사필성 2인조 밴드 등의 지역 예술단체가 버스킹을 진행한다.
31일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동촌 금호강 예술제 기념음악회가 진행된다. ▷바리톤 방성택(대구음악협회장) ▷소프라노 배진형 ▷이상직밴드 ▷가수 최향과, 가수 김용빈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일에는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가 진행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는 시청자 참여형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며, 가수 진시몬, 피아니스트 출신 가수 조정민,'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의영, 전유진 등이 특별 출연 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2일, 지저동 금호강 둔치에서는'강변음악회'가 진행된다. 치어리딩 국가대표가 9명이나 배출된 천무 응원단이 음악회의 포문을 연다. 그리고 지역 최초의 팝페라 가수 배은희, 청년 국악인들로 구성된 '화애락(化愛樂)'의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미스트트롯2에 출연한 강태풍이 책임진다.
다음 달 2일까지 미술분야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와 야외광장에서 ▷정예작가 10人 초대展 ▷야외 조각展 ▷미술 체험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정예작가 10人 초대展'에서는 곽현석, 김상옥, 김상용, 김준용, 문상직, 양대일, 장은순, 정영철, 최우식, 홍창진의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조각展'에는 고수영, 김봉수, 김형표, 이강훈 조각가가 참여하며,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형 작품 4점이 전시된다. 미술체험 행사로는 도자공예, 천아트, 켈리그라피, 민화, 리본아트, 가죽공예 등 다양한 미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53-230-3312(전시), 3317(공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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