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 위한 지역 민·관 합동기구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시, 노사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은 1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이행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 안전주체들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적극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지방자치단체, 노사단체, 업종·직종별 협의회 등 관계자 15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협의·집행기구다.
추진단은 향후 시민들이 안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안전문화 토론회, 지역축제 연계행사 등 지역 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그간 우리는 '설마', '빨리빨리'라는 말로 대표되는 안전 불감증 속에 현장은 생산 우선, 공공은 처벌과 단속 우선이었던 과거를 답습해 왔다. 이제 안전은 자발적으로 나서 실천해야 하는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안전한 구미·김천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단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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