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2시 2분쯤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 위치한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인력 34명 등 인력 40명과 장비 14대를 동원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일반철골구조 2층, 연면적 770.41㎡ 규모로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화재 진압과 함께 창고 뒤 들판으로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연소 확대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