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심사 거쳐 4월 5일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구미술관 관장 공모에 나섰다. 최은주 전 관장이 사직서를 낸 지 닷새만이다. 문예진흥원은 "공석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모를 서둘렀다"고 말했다.
1급 개방형 직위인 대구미술관 관장은 미술관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및 발전계획 수립 ▷전시계획 수립 및 국내외 전시 개최 ▷작품·자료 수집 보존 및 관리 ▷미술관 대중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미술문화진흥 및 미술관 역량 제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지역, 성별,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며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자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 ▷조직관리 능력과 대(對) 시민 공감대 형성 능력을 갖춘 자 등이 자격 요건이다. 이와 함께 관련학과 학력, 공무원 경력, 민간경력 기준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한다.
응시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kdju@dgfc.or.kr)로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4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 예정일은 4월 1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경영지원부(053-430-1210) 또는 홈페이지(www.dgfca.or.kr)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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