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기관 안동대·서울대 2곳, 우수기관은 6개 기관

안동대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연차평가 결과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은 안동대를 비롯해 서울대 등 2개에 불과했고, A등급은 6개 교육원이 받았다.
안동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다양한 학생선발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체계성,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한 혁신성, 특별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5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잠재영재를 발굴(2022년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영남제주권역센터 운영), 정규 영재교육과정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제도를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하고 사사과정 모델을 특성화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병훈 안동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20년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대학부설 영재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활동해 왔다. 이번에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영재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앞으로 경상북도 내 초·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3학년도 입학생 152명을 선발해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영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5월 중 30명의 학생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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