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곤욕 치러
10일 군청 마당서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곤욕을 치렀던 경북 울진군이 산불 발생 1년을 맞아 산불 피해 주민의 아픔을 보듬고 산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10일 오전 10시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유관기관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봄철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동해안의 특성상 여전히 산불 위험성이 높아 산불 조심과 예방 활동에 대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지난해 대형산불 극복을 위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이날 손병복 군수의 담화문 발표도 마련돼 있다.
김진국 울진군 산림과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예방에도 힘써 더 이상의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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