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17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
경주시, 16년간 2천200여 졸업생 배출
경북 경주시가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3년도 경주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제17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수강 인원은 모두 115명으로 ▷귀농귀촌 과정 45명 ▷도시농업 과정 40명 ▷스마트농업 과정 30명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각 과정별 25차례 정도 수업이 예정돼 있다.
수업은 총 100~11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선전지 견학, 사례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과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지역 농업 전반에 대해 배우고, 현명한 작목 선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주농업대학 학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대학이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신설한 도시농업과 스마트농업 과정도 지식과 기술에 기반을 둔 농업대전환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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