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사용에 가장 가까운 주부가 상수도 행정 참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 수돗물에 관심을 갖고 상수도 행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 7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은 시민을 대표해 상수도 행정을 들여다보고 시민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물 관련 행사에 참가해 수돗물 홍보 활동도 담당한다.
주부모니터단은 대구시 거주 주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일부터 17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지역사업소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단 선정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 선발한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실제 생활에서 느낀 다양하고 생생한 상수도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 수돗물을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고 깐깐하게 살필 주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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