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 지음 / 창비 펴냄
"얌마! 도완득!"
국내에서만 8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국어 교과서 수록, 8개국 번역·수출 등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청소년 소설로 평가받는 '완득이'의 15주년 특별판이 출간됐다.
소설의 내용에는 변함없지만, 특별판 작가의 말이 추가됐다. 그리고 완득이가 세상을 향해 펀치를 날리는 듯한, 시원하고 세련된 콘셉트의 표지로 바뀌었다.
'완득이'는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은 누구한테도 지고 싶지 않아 하는 고등학생 '도완득'이 담임 선생님인 '똥주'를 만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5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완득이'의 원작이 바로 이 소설 '완득이'다.
출간된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이 소설이 가지는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완득이는 여전히 교회로 나가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240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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