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다리차 주인 상대로 과실치사 혐의 입건 검토
21일 오후 대구 달성군 한 공터에서 지인의 차량을 수리하던 40대 남성이 떨어지는 사다리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한 공터에서 지인 소유의 작업용 사다리차를 점검·수리하던 A(48) 씨가 갑자기 떨어진 사다리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다리차 주인을 상대로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여부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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