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조선 중기의 유학자 이자 정치가, 사상가인 이이가 4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율곡은 호의 하나다. 사헌부 감찰을 지낸 이원수와 사임당 신 씨의 셋째 아들로 외가인 강릉에서 태어난 이이는 조광조의 제자인 백인걸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는데 아홉 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으로 합격한 천재였다. 사망 전까지 20년 간 관직에 있으면서 '십만양병설'등 개혁안을 주장했고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사후 우리나라 18대 명현 가운데 한 명으로 문묘에 배향되어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