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세계본부가 있는 국제펜문학회(회장 김성태) 회원들이 최근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에서 열린 히말라야 시화전 초대작가전에 참여했다.
참가작가는 ▷김회장(작품명:안개) ▷유가형(카투만두) ▷이선영(단풍잎) ▷정재숙(나는) ▷남주희(소금꽃) ▷이종열(목련꽃) ▷김정강(내가 만난 달라이 라마) ▷이정애(어둠이 지나면) ▷홍선희(오래된 미래, 꽃샘바람) 등이다. 모두 10개 작품을 네팔어로 번역해 한글 사진시와 함께 전시했다.
한편 국제펜문학회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한-일 국제시낭송음악회'도 열었다.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자와 10.29 한국 용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각 회원들은 튀르키예, 시리아의 강진 난민들을 돕고자 '국경없는 의사회' 등에 소정의 성금과 겨울옷 등 구호물품을 보내기도 했다. 국제펜문학회는 그동안 미얀마,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울진 산불피해자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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