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이사회 심의사항 의결…내달 24일 2기 임원 선임 예정
대구시체육회가 10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3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장 선출 등 7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 및 제 규정 개정 등 3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는 초대 민선 집행부의 마지막 이사회로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원의 임기는 오는 23일 만료돼 다음날인 24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민선 2기 신임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대구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실시된 시도체육회장 전국동시선거에서 현 박영기 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향후 4년간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재임한 박영기 회장과 대구체육회의 올해 사업방향은 '시민과 함께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체육'을 비전으로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로 학교운동부 창단 및 비인기 종목 지원 강화,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또한 체육기반 및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장학사업 운영, 공모사업의 적극 유치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영기 대구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민선 1기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구성되는 민선 2기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경선 과정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과 공약 사항들이 임기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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