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불 질렀다는 112 신고 접수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11일 상주경찰서와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10시 43분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홀로 있던 집주인 A(67)씨가 숨졌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집(49㎡)이 완전 전소되면서 주택 내부 화장실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누군가 집에 불을 질렀다는 112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불을 낸 사람이 숨진 A씨인지 여부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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