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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13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7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27명과 장비 30대, 헬기 2대를 동원해 낮 12시쯤 주불을 끄고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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