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석 지음/ 퍼시픽 도도 펴냄
혹시 '귀농'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귀농, 농촌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책으로도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귀농을 준비하는 것부터 귀농 생활, 그리고 수확을 하고 판매를 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과 정보가 총 망라돼있다. 그래서 예비 농부, 초보 농부, 경륜 농부 할 것 없이 모두를 위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지은이는 귀농부터 완판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풍작(豐作)도 좋지만 풍매(豊賣)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잘 수확해서 잘 팔아야 부농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도입하고, 농산물 판매에 있어서 정답 중 하나다"고 강조한다.
농촌이 '기회'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288쪽, 2만원.
댓글 많은 뉴스
[르포] "보고싶었습니다" '박근혜' 이름 울려 퍼진 서문시장… 눈물 흘리는 시민도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표현 거칠어 죄송…비하 의도 없었어"
"재명이가 남이가" 이재명, TK공약 추상적…부산은 해수부·HMM 이전
유시민 '설난영 비판' 논란 일파만파…"봉건적 여성관" "구시대적 성편견"
"특정후보에 도장 찍혀 있었다"…기표된 투표용지 발견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