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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11.7℃를 기록하면서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달서구 감산동의 한 아파트에 '고드름이 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녹은 고드름이 지상으로 떨어지게되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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