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위해 예산투입
올 해 105억원들여 466가구에 지방상수도 시설

안동시가 시민 100%가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현재까지 안동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3.2%다. 여전히 안동시에는 마을별 자체 상수도로 물을 공급받는 지역이 170개소에 이른다. 약 2천700가구 5천40여명의 시민들이 지하수의 석회질, 상습가뭄 문제 등으로 인해 맑은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올해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194가구에 맑은 물은 공급한다.
모두 90억 원이 투입되는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에도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인계·삼계지역 151가구에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녹전면 사신리, 도산면 가송리, 와룡면 오천리, 서후면 이송천리, 임동면 망천리 지역에 30억 원을 투입해 121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8개 지구에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수시설개량, 배수지 설치,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모든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며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시설개량으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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