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7년까지 4년…"문화정보 습득과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
제8대 대구 달성문화원장에 백상천(71) 전 문화원 부원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이다.
달성문화원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원에서 진행된 제8대 달성문화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백 전 부원장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신임 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백상천 신임 달성문화원장은 당선 직후 "달성군 문화발전을 위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문화원을 문화정보 습득과 문화예술 활동 등 군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1년생인 백 신임 원장은 구지중학교와 협성고를 졸업한 뒤 경일대 경영대학원 세무회계정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법무사 사무국장과 국회매거진방송 국민앵커 편집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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