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빌라사는 지인 신고로 경찰 출동해 확인, 경찰 타살 흔적은 "없어"
경북 구미 진평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한 지인으로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방 안에서 숨져있는 40대 A씨를 발견했다.
신고한 지인은 일주일 정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빌라 주택관리사와 경찰 입회 하에 A씨의 집을 강제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고,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A씨는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언제 사망했는지는 부검 결과를 해봐야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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