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예천군 용궁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57분쯤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산림 약 0.2㏊를 태우고 산림·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와 산불진화장비 14(진화차1, 소방차13), 산불진화대원 64명(공무원 20, 산불전문진화대 14, 소방 30)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주불을 잡고 잔불진화와 뒷불 정리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동해안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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