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만7517명, 1주 전보다 643명 줄어…위중증 587명

입력 2022-12-28 09:35:12 수정 2022-12-28 09:55:34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8일에도 8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천517명 증가해 누적 2천885만9천7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7천596명)보다는 79명, 1주일 전인 지난 21일(8만8천160명)보다는 643명 소폭 줄어든 것이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 14일(8만4천548명)보다는 2천969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전날(66명)보다 10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7천46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도 600명에 근접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87명으로 전날(592명)보다는 5명 적지만, 11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69명으로 직전일(50명)보다 19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천95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5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2만4천122명 ▶서울 1만5천783명 ▶경남 6천184명 ▶부산 6천143명 ▶인천 5천102명 ▶경북 3천882명 ▶충남 3천632명 ▶대구 3천522명 ▶전남 2천774명 ▶충북 2천756명 ▶전북 2천525명 ▶광주 2천499명 ▶대전 2천348명 ▶강원 2천280명 ▶울산 2천262명 ▶제주 995명 ▶세종 68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