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 이어가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은 지난 16일 동절기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0년 부터 12년째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돼 임원진 및 참사랑봉사단원 40여 명이 서구 비산동 일대 에너지 소외계층 세대에 직접 연탄을 구매해 배달했다. 더불어 연탄보일러 설치를 위한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에서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30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김장 재료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지원할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가구별로 배달까지 완료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봉사활동 및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설 것이며, 내년에는 한층 강화된 참사랑봉사단 사업을 추진해 지역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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