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 평가
경북 예천군이 '2022년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예천군은 전날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대상을 받아 상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 등을 두루 평가한다.
예천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주택·건물·경로당 등 총 443곳에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 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의 하나로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 30곳에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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