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 한 주택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22-12-17 19:07:52

창고 건물서 화재 발생해 전소

17일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7일 낮 12시 58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지붕과 벽 등 일부와 인접한 132㎡ 규모의 창고를 태워 3천2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오후 3시 35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0여 명과 진화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뒤 창고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