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s, 음악 속 다문화' 수업사례, 교육자료 부문에서 우수상
다문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연계한 개인별 이북 제작

대구국제고등학교 소속 정미애 음악교사가 '제14회 전국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의 교육자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교원과 일반인이 참가 대 다문화 교육의 축제이다.
정미애 교사가 공모한 수업사례는 'SDGs(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 음악 속 다문화' 수업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다문화를 연계해 학생이 개인별 이북(E-Book)과 캠페인송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음악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정미애 교사는 "예전부터 진행해 오던 다문화 교육 방식에서 조금 확대해 교과 내에서 다문화를 어떻게 접근해 나갈 것인지 고민했다"며 "다문화와 SDGs를 교과와 연결하고 그 속에서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백채경 대구국제고 교장은 "대구국제고에서 SDGs는 모든 교육활동의 기저로 교과·비교과 전 영역의 핵심개념과 연계돼 교육과정 내에서 구현되고 있다"며 "특히 정미애 교사는 SDGs와 다문화를 연계한 음악수업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이끄는 세계인'이 되고자 하는 대구국제고 학생들의 대담한 꿈을 실현시킬 디딤돌을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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