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공로 유공자 55명에 포상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강환수)는 12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2022년 대구경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이업종 기업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중소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제조업, IT정보산업 등을 비롯한 1천26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총 12조원의 연간 매출과 6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대구경북 최대 규모 경제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판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엄진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 단체장과 연합회 회원사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간 융합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시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김성우 신진가스텍㈜ 대표, 이만근 티엔에프 대표, 안병화 서우하이테크 대표, 전오진 오성정밀주식회사 대표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구시장상, 경상북도지사상 등 개인 부문 47점, 단체 부문 7점 등 총 54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회원사 간 기술 개발 성공 사례 공유를 위해 전시 부스 10개를 운영하고 교류의 장도 진행했다.
강환수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격변의 시대를 맞아 이업종 간 기술 융합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