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개회…대구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교육자를 기린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이균 대구성서초 전 교장, 김사철 대구상원고 전 교장,고 권용탑 대구시교육청 전 행정국장에 대한 제36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교육상은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10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이균 전 교장은 기본학력정착을 위한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개선에 기여했다.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 중심의 교육으로 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교육 유관기관 자문 활동 및 사회단체 활동을 통하여 교육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사철 전 교장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하였으며, 새로운 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 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로 대구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학부모역량개발교육 활성화에 노력하여 학부모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행정·평생교육부문 수상자인 (故)권용탑 전 행정국장은 민선 교육감 체제의 기반 조성과 교육 행정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교육 공간 조성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수행능력으로 교육행정 및 대구교육발전에 기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생지도, 학교경영, 교육여건 개선, 평생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아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교육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대구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헌신하신 세 분이 수상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고,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계속 이어져 대구교육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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