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의 엔진’이라 할 수 있는 샤프트부터 피팅(Fitting)
자신에게 맞는 클럽, 최적의 스윙 결합돼야 “매번 굿샷”
삼국지의 관우가 명장수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의 뛰어난 자질과 '청룡언월도'라는 훌륭한 무기 그리고 '적토마'라고 하는 명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프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내려면 자신에게 맞는 클럽와 그 클럽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 스윙 메커니즘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현대 프로 골프에 있어 '스윙 메커니즘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로리 맥길로이 또한 세월이 지나면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스윙을 찾았다. 모든 사람들이 정해진 교과서와 같은 스윙을 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체형과 발달된 근육의 분포, 유연성, 관절 가동범위(ROM)이 다르기에 비슷해질 수는 있지만 똑같을 수는 없다. 그래서 골퍼 개개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스윙 메커니즘과 클럽이 접목되었을 때 최적의 결과를 가져오는 바디 및 클럽 피팅과 동시에 수반되어야 하며, 이 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 질 때 효과를 최적의 샷이 나온다.
피팅의 가장 기본은 본인에게 맞는 클럽 샤프트의 강도. 크게 L(Ladys), A(Average), R(Regular), SR(Stiff-Regular), S(Stiff),X(Extra Stiff), TX(Tour Extra Stiff) 순으로 나뉜다. KGFA(한국골프피팅협회)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대구 '올골프' 김동신 대표는 "샤프트는 스윙의 엔진"이라며 "골프는 장비를 이용하는 운동인 만큼 클럽이 본인과 편안한 한 몸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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