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광역시의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구시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 기회보장'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대구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공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윤영애 대구시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영준교수, 신소희 아시아교육협회 대표 등 사회복지와 교육계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켰고, 특히 기존 저소득층을 포함해 그 경계에 있던 아동은 더 큰 타격을 받았다. 오늘 정책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 교육청, 지역사회가 교육기회보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그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아동이 기초교육에 대한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기초교육접근성개선', '기초교육성취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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