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민복기)은 23일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응급처치 구급함 50세트를 후원했다.
민복기 봉사단장은 전달식에서 "최근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시설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구급함을 전달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후원 물품이 청각·언어장애인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 김용한 기획이사, 김선홍 대구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장, 하종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