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23개 대학 72개의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전국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Fun&Fun Festival)에 참가해 2개의 동상을 받았다.
한국화학공학회 주관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개 대학 7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제약공학과에선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하니네 약방팀'(팀장 손은조)과 'Haany ocean팀'(팀장 김민수)이 참가했으며, 각각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 제작'(지도교수 박숙자)과 'Water purifying agent using food waste'(지도교수 이종록)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약공학과 동아리 하니네 약방 회장을 맡은 3학년 한여정 학생은 "수업과 실험을 동시에 수행하느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1학년 황두성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제약공학과는 2017년 대상을 비롯해 이 대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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