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울릉도를 닮은 반달/ 안으로만 차오르던 그리움이 있어/ 너를 바라본다"(달밤, 박언휘)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 원장이 자신의 유년시절 경험을 녹여낸 시집인 '울릉도'(황금알)를 출간했다. 울릉도에서 태어난 작가는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담아 자신의 고향을 서정적으로 그렸다.
모두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의사로서 환자를 돌보는 일이나, 봉사의 즐거움에 관한 시도 실렸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와 봉사를 쉼없이 하는 저자의 따뜻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해설을 쓴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박언휘의 시는 자기 표현의 정직성을 모토로 하면서 대상과의 친화까지 소망하는 균형을 취하고 있다"며 "빛나는 미학적 성취를 이루어낸 이번 시집에 경의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작가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울릉도'와 또 다른 저서인 '청춘과 치매', '역사를 바꾼 여성리더십'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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