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꿈을 잇는 네 개의 조각 展’ 작은 전시회…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시민들 작품 선보여
대구섬유박물관은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꿈을 잇는 네 개의 조각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만든 섬유 디자인 활용 설치 미술작품을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전시하는 것이다.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창작한 섬유 디자인을 디지털프린팅(DTP)해 우산으로 만들어 설치 미술로 표현했다.
프로그램은 문양의 반복으로 디자인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텍스타일 디자인을 해보는 활동이다. 단순히 패턴 디자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패턴 빙고, 전시물 카드, 미션 카드 등의 활동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이 원단에 출력되는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텍스타일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체험했다.
이성원 문화예술교육사는 "'3개월 과정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텍스타일 디자인을 우산에 활용해 제품화 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