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고신대학교가 고신대 영도캠퍼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연수 및 인턴십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상호 보유 장비와 시설 및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각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의 관심분야를 가지고 협정식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협정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수 고신대학교 총장은 "각각의 기관이 지역사회를 섬기며 더 많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번 협정식을 통해 고신대학교와 가정복지회 간의 많은 실질적인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정복지회는 1970년 지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설립한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대구경북을 넘어 동티모르 산골마을까지 다양한 복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