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광원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중구 선화동 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 'Nostalgic Memories-그리운 기억들'은 지난 40여 년간 이어져 온 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전시다. 지난 1984년 작품인 '기억 속의 시간(Time in memory)'부터 올해 '행복한 기다림(Happy waiting)'까지 모두 2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작가는 중앙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대전 MBC에 근무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공식문화축전인 '스포츠미술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고(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위원장이 매입해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기념관에 소장돼 있다.
그는 대전MBC 금강미술대전 사무국장(2008~2019)을 역임하면서 아트센터고마 개관특별기념전 '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2014), 아시아태평양 현대미술-Hello City (2017), 빅앤빅 아트페어(2919) 등 각종 문화예술사업을 기획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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