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하반기 지방체육회장 순회 간담회 열려
대구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 지역 체육 현안들을 전달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2일 대구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체육회 및 8개 구·군체육회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지방체육회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체육회 관계자 격려와 소통의 기회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과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8개 구·군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발전 방향 중 하나인 '전국체육대회 쿼터제 도입'과 '구·군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처우개선', '2038 대구·광주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따른 홍보 및 협조' 등을 부탁했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 되는 지방체육회가 열악한 환경과 현장 최일선에서 안정적으로 공공의 목적을 수행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지방체육회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17개 시도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단독] 김민석 子위해 법 발의한 강득구, 金 청문회 간사하려다 불발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