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한전엠씨에스㈜ 성주지점(지점장 박효경)은 2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 검침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신고, 전기요금 장기 체납 가구에 복지 정보 안내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전엠씨에스(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으로 전국 유일의 전력량계 검침, 전력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성주군에는 11명의 검침원들이 있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전기 검침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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