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권 선포 122주년 맞아 시민 122명이 태극기 율동 펼쳐

대구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중구 국채보상운동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시민 122명이 참여하는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2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초등학생과 자원봉사자, 미스 대구·경북, 시 직원 등이 참가했다.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은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시는 매년 10월 17~25일을 독도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의 날 홍보 운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도 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행사가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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