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특집] 계명문화대, 학생과 지역 주민의 성공 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

입력 2022-10-31 06:30:00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창업 희망자 지원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청년키움식당에서 실습 지원

계명문화대 창업 키움카페인
계명문화대 창업 키움카페인 '이팝청춘'의 모습. 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창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대학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두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창업특강과 창업챌린지,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취·창업데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 교과목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대학 내에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두어 정부 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실전 창업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과 손잡고 외식업계 창업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공유주방을 대학 내에 열어 실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용(헤어, 네일, 메이크업)과 외식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 이론 수업과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창업체험 등을 지원한다. 전액 무상 교육으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교육비를 비롯해 공유주방 같은 창업준비공간을 제공한다.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남구청과도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청과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오픈해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외식업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 구미 남통동(원남로)에 오픈한 '올로르키친'(대표 황보현), 9월에 계명대 정문 맞은편(대구 달서구 호산동)에 오픈한 돼지숯불구이 전문점 '도티몽'(대표 김세일, 김세준) 등이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산학혁력단은 복지관에 창업 키움카페 '이팝청춘'을 마련해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실제 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이팝청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카페 경영에 필요한 항목들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판매 수입금 가운데 일부를 기부하는 등 예비 기업인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덕목도 쌓아가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자체 창업사업 수행기관 선정과 협업 등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실전 창업을 도와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