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경연 최고상인 대상은 ‘임영균, 심영미’ 팀 수상
NS홈쇼핑이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벗어나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한 'NS Cookfest 2022'에 하루 만에 2천여명이 참여하며 전국 단위 식품문화축제로 발돋움하는 시작을 알렸다.
NS홈쇼핑은 지난 20일 열린 NS Cookfest 2022에 시민과 일반 관람객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NS Cookfest 2022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시에서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 NS Cookfest가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NS Cookfest는 경연을 포함해 건강한 먹거리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리축제로 식품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NS Cookfest는 그동안 다양한 요리법 발굴과 확산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식품수도를 꿈꾸는 익산으로 이전해 식품산업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NS Cookfest를 더욱 발전시켜 식품 문화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대한민국 식품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S Cookfest 2022는 경연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문화축제다. ▶미식경연 ▶미식투어 ▶미식로드 ▶미식라이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미식경연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펼쳐졌다. 하림퍼스트치킨은 하림이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공장이다.
미식경연 최고상인 대상은 '임영균, 심영미'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더덕과 치킨을 활용해 '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를 선보였다. 3천만원의 상금과 메달, 트로피도 받았다.
NS Cookfest 2022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병우 명장은 "수도권을 벗어나 대회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많아졌고,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창의적인 레시피로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할 작품도 많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NS Cookfest에서는 미식투어, 미식로드, 일자리 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미식투어는 하림 닭고기종합처리센터 견학으로 이뤄졌고, 일자리박람회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 형식으로 열렸다.
한편, NS홈쇼핑은 NS Cookfest를 통해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함께 익산 지역 식재료로 만드는 신인호 셰프의 특산물 요리 시연 방송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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