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100억원 보증규모 추가 지원
구미시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경영 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하반기 100억원 규모의 '새희망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5억원을 출연해 50억원을 보증지원하는 사업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에 확보한 추경예산 5억원과 DGB대구은행의 지원 등으로 총 10억원의 재원을 확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억원의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구미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3천만원 이내 보증지원을 하는 것으로, 2년간 3% 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새희망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사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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