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치명적인 매력의 여성 스파이 마타 하리가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총살, 41세에 생을 마감했다. 그녀는 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군사 정보를 판 이중간첩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파리의 물랭루주에서 섹시 댄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가 저명인사와 고급 장교를 상대로 매춘을 하며 스파이 활동을 했다지만 독일과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프랑스 군부의 희생양이었다는 설이 분분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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