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베트남~인도 간 노선 확장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 및 하노이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최대 도시 아메다바드를 잇는 두 개의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베트남 주요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푸꾸옥과 인도의 허브인 뉴델리, 뭄바이, 아메다바드, 하이데라바드, 방갈로르 간 최대 17개 노선을 수립하려는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하노이·호치민~아메다바드를 잇는 노선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주 4회 왕복 운항하며 편도로 약 네 시간 넘게 소요된다.
비엣젯항공은 아메다바드의 여행객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역동적인 경제의 아이콘 호치민을 더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게 하며, 직항편을 통해 여행객들은 베트남을 직접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엣젯항공의 남~동남~동북아시아 연결 노선을 통해 서울, 부산, 발리,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푸켓, 치앙마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타이페이 등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환승 가능하다.

항공권 가격은 항공편당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한 약 4만원(USD)부터 시작하며, 매주 수, 목, 토요일마다 베트남~인도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저가 0원(USD{wcms_body})부터 제공되는 항공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여행객들은 베트남~아메다바드 간 직항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비엣젯항공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전 세계 비엣젯항공 공식 항공권 판매 사무소 및 에이전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 고객은 Vietjet SkyClub을 이용할 경우 결제 수수료 없이 항공권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후불제 프로그램인 "Fly now - Pay later"를 신청하면 3분 이내의 가입으로 비엣젯항공이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연말까지 베트남~인도 간 17개 노선을 구축하고자 하는 비엣젯항공은 양국 간 비행 거리와 시간을 좁혀주는 선구적 항공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비엣젯항공은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과 뉴델리와 뭄바이 간 직항 노선 개통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베트남 인도 간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입국 규제를 해제했기 때문에 베트남을 찾는 여행객은 완전히 팬데믹 이전 상태를 즐길 수 있으며, 푸꾸옥을 찾는 모든 해외 여행객은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이 섬에 머물 수 있다.
한편, 해당 신규 노선 및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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