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 인삼 제품 100만달러 수출계약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가 개장 4일 만에 관람객 17만명을 돌파했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10월 첫 황금연휴인 3일까지 17만 여명이 엑스포장을 방문했고 인삼시장과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 5만여 명을 포함하면 22만여 명이 영주를 찾았다"며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일 오후 4시 10만 번째 입장객인 김서영 어린이(6·충북 청주시)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엑스포장 주제관과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과 인삼을 주제로 한 공연장과 전국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윤도현 밴드의 슈퍼콘서트, 영주슈퍼콘서트, 아카펠라 공연, 개그 공연, 마술 연희극, 국악·무술·댄스장에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국내 인삼 관련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수출 계약도 체결됐다. 지난 2일 풍기인삼농협은 체코 KOREAFOODS EU s.r.o.사(社)와 50만달러, 베트남 AET(America Equipment Technology)사(社)와 50만달러 등 1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인삼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풍기지역 전통시장 4개소와 엑스포 행사장에서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중에 'Everyday Festiv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 행사를 추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엑스포장에서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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